인생2모작 부평문화원 실버극단 은빛여울이 2014년도에 활동한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실버극단 은빛여울은 지난 2007년 부평문화원이 지역 노인들의 문화향유 증진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위해서 마련한 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2년 보라매연극제에서 실버부문대상, 최우수, 우수연기상 등 3관왕에 오르며 자타 공인 실력을 인정받은 실버극단이다.
평균 나이는 70세인 은빛여울은 올해도 총 60여회, 한 달 5회 꼴로 무대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공연 및 연극 ‘염라국에 다녀온 놀부’을 선보이며 3,000여명과 무대에서 소통하며 사회참여활동과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평풍물대축제 스테이지 공연에도 참가했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지역의 여러 복지관과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은빛여울이지만 훨씬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연극 단원들의 만족도와 성취감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연극에 관심이 많고 사회참여활동을 하고 싶은 부평 지역 60대 이상 주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문화원(☎505-9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