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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대퇴 증후군 환자 관절내시경 시술 지원 10년 후 인공관절수술로 약속
등록날짜 [ 2013년12월12일 14시17분 ]

 

서울 광진구 연세무척나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제진호 병원장은 슬개대퇴 증후군 환자에게 “10년 후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해 주겠다”고 해 감동적인 약속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진호 병원장은 지난 6일 연세무척나은병원을 찾은 문덕순(58) 씨로부터 지팡이 없이는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무릎통증 호소를 받았다.

  정밀검사 결과 무릎 앞쪽에 있는 뚜껑뼈 안쪽 관절인 ‘슬개대퇴관절’이 완전히 닳아 뼈가 드러나 있는 상태였다.

  문덕순 씨는 8년 전인 50세 때부터 이러한 ‘슬개대퇴 증후군’으로 인해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했다.

  제진호 병원장은 “문덕순 씨는 인공관절수술을 하기에는 아직 나이가 젊고 또 관절이 전체적으로 닳은 것이 아닌 일부만 손상됐기 때문에 관절내시경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10여년 뒤쯤이면 다시 불편해지실 수 있는데 그때 인공관절수술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문덕순 씨가 눈시울을 붉혔다.

연세무척나은병원의 감동스토리는 12월 11일 불교TV 특별생방송 <보시>를 통해 방송됐으며, 제진호 병원장이 직접 출연해 문덕순 씨의 현재 상황 및 향후 치료 계획까지 자세하게 전달했다.

  방송에서 제진호 병원장은 “관절 질환은 만성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본인의 노력이 굉장히 중요한데 문덕순 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어 회복이 더딜 수 있다”면서 “이러한 부분까지 고려해 문덕순 씨가 희망과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정서적인 면에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다”고 말했다.

  <보시의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연세무척나은병원은 문덕순 씨와 같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환자에게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지역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경희 기자 (392h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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