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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1동에서 홀몸노인 세대를 찾아가 일명 ‘뽁뽁이’(에어캡)와 문풍지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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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3년12월24일 06시5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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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생봉사단 UCM 이웃사랑 대학생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350여명은 21일 부평구 산곡1동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지를 찾아가 일명 ‘뽁뽁이’(에어캡)와 문풍지를 설치하는 ‘몰래산타의 착한선물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곡1동 관내 단열이 취약한 주택에 살고 있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40여 가구와 경로당 등지에서 진행됐다.
단열공사 시공을 받은 김 모(75) 할머니는 “작년 겨울엔 외풍이 심하여 겨울철 보내기가 너무 힘들었다”면서 “올해도 벌써부터 매우 추워서 비닐막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번거롭고 할 줄도 몰라서 생각뿐이었는데, 대학생들이 할머니가 추울까봐 이렇게 직접 와서 설치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UCM 송의섭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철은 생활하기가 더욱 어렵고 혹독하다”며 “적은 비용으로도 한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하니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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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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