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카운슬러협회(회장 모택상)가 인천의 초, 중, 고 학교장 및 상담교사들이 학생상담 및 지도에 관한 학술적·실질적 비전 마련 및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23일 영빈관에서 동계 연찬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학생 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카운슬러협회 인천지부 참여를 장려하며, 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직무연수를 현장교육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노력의 결과로 올해 제주도에서 시행된 48차 한국카운슬러협회 연차대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최우수 시로 선정이 되었다.
또한 9월에 경주에서 시행된 학교상담전문가 자격 과정에 관내 70명의 교사가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받아, 가장 많은 자격증을 받은 시가 되었다.
모택상 회장은 “학교 상담활동이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하고, 올바른 인성함양과 상담지도에 대한 격려와 당부를 전하였다.
인하대학교 교육학과 박영신 교수는 ‘행복한 삶을 위한 인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를 통해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신월초등학교 정흥진 교장은 ‘몸과 마음이 자라는 감성교육으로 바른 인성 기르기’를, 삼산중학교 최달진 부장은 ‘감성 인성 창의 소통 교육보고서’를 2013학년도 인성 상담교육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인천카운슬러협회는 그동안 청소년 상담 및 지도에 관한 연구, 개발 및 상담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학교에서의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금년에도 다양한 직무 연수, 제 48차 한국카운슬러협회 제주 연차대회 참여, 모범학생 표창 등의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 상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