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화군에서 조성한 농가의 부엌은 농가로 부터 얻은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많은 군민들에게 확산되고 보급할 수 있는 보금자리의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농가의 부엌 프로그램은 농가들이 갖고 있는 전통적인 레시피를 표준화시켜, 시제품을 만들고, 그중 가장 좋은 맛과 공감대가 높은 레시피를 선정, 군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올들어 가장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은 식초류 중 마늘식초와 쑥식초, 쌀누룩을 활용한 쌀누룩된장소스, 순무청을 활용한 순무청갓김치 등을 들 수 있다.
봄부터 시작된 발효청, 식초프로그램은 연간 4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식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지도록 함으로써 농촌에서도 현재의 트렌드에도 뒤지지 않으면서도 전통을 지키는 가공형태로 단순한 교육 전달에서, 네트워크와 마케팅을 접목한 지속적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국 50여지자체에서 벤치마킹, 2013년도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분야 전국최고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강화군은 식품가공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하여 대기업과 차별화된 건강과 웰빙에 집중한 농가공으로 경쟁 할 수 있도록 최근 몇 년간 발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의 유수 농가형 발효가공기술을 벤치마킹,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많은 노하우를 기술을 이전하여 농가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 보급 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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