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1.(화), 수입화물에 대한 저가신고 차단 정책 추진으로 약 500억원대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김원섭 관세행정관(48세,남)을 2013년도 “올해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원섭 관세행정관은 의류‧신발‧가방류 등의 수입물품에 대한 저가신고 차단대책을 수립, 효율적인 추진을 통한 적극적인 지하경제 양성화로 약 523억원의 세수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올해의 분야별 유공자로 ‘심사분야’에는 다국적기업 행정소송 사건 승소로 관세행정질서를 확립하는 등 적극적인 불복청구 대응으로 900억원대의 조세일실 방지에 기여한 이동관 관세행정관(38세,남)을,
‘조사분야’에는 고질적인 저가신고 수입품목에 대한 맞춤형 관세포탈 예방 전략 수립‧시행 및 창의적인 정보분석을 통한 지하경제 양성화에 기여한 장춘호 관세행정관(42세,남)을,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FTA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의 해외통관 애로사항 해결 및 FTA 특혜 활용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노력한 홍성우 관세행정관(41세,남)을 각각 선정했다.
한편, 커피기계를 개조해 은닉한 마약류(메스암페타민) 2.89kg(시가 87억원 상당)을 적발한 윤혜영 관세행정관(47세,여)에게는 “12월의 인천세관인”의 영예가 돌아갔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2013년 한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올 2014년 갑오년에도 인천세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