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란 상대방을 위한 면죄부를 주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과거에 매달려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결코 나를 위한 일이 아니다.
용서하라. 나 자신을 위해. - 오프라 윈프리 -
송구영신 [送舊迎新]
-글, 밤비(朴鍾鶴)-
한 해의 끝자락/마지막 날에 왔습니다.
누군가를 용서하고/누군가에게 용서받고 싶은/그런 날입니다
그리하여 나 자신을 다시 찾고 싶은 날입니다.
"용서"
올 한해도/나와의 연결된 緣으로/많이 웃고/많이 울고/
많이 행복하고/많이 아팠습니다.
한해가 바뀌고 있습니다
한 살 더 먹는다고/더 성장할 것도/더 행복하지도/
더 불행하지도 않겠지만/그래도 신께 구하옵니다.
새해에는/축복을 주옵시고/건강을 주옵시고/행복을 주옵소서
다가온 2014년/만사형통(萬事亨通)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