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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부처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고충사항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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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4년01월07일 20시2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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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잠진도와 무의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건설공사가 올해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KDI(한국개발연구원)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의 중앙부처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전달하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 지난해 10월31일에 실시된 연도교 사업타당성 재조사 최종보고회에서 사업성(B/C(편익 비용분석) AHP(계층화분석) 0.55)을 인정받아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경제청은 이에따라 올초 국비 89억원의 수시배정과 중앙정부로부터의 총사업비 조정을 통한 후 올 상반기내 공사를 착공, 201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연도교 건설이 완료되면 용유.무의도 주민들의 편익증진은 물론 용유무의 개발사업 투자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도교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8월 국비 10억을 확보, 실시설계 완료 후 2013년도 2월중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었으나 2013년 1월 기획재정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타당성재조사 후 결과에 따라 사업추진여부를 판단하라는 지적이 있어 그동안 KDI에서 타당성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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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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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11-20 06:11: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