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7일 ‘어린이집 보육활동 체험’을 위해 남구에 소재한 공작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어린이집 보육현장을 방문해 일일교사 체험도 하고 보육교사, 영유아 부모 등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송영길 시장은 돌봄 현장에서 영유아를 직접 돌보고 있는 보육교사들과 함께 오후 간식지도와 자유놀이 활동 등 보육활동에 참여해 돌봄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자녀를 양육중인 부모 및 보육교사들과 함께 자녀양육에 따른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육아경험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시의 무상보육 정책, 국공립.공공형어린이집 등 공공인프라 확충 계획,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 계획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비전을 설명했다.
남구 숭의동 능해길에 ‘94년 1월 개원한 공립 공작어린이집은 122명의 정원에 16명의 교직원들이 장애아 통합보육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시간연장형 등 취약보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유아기부터 지.덕.체를 고루 갖춘 미래의 건강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 인성교육 실천 우수 공모전에서 “인성교육 실천 우수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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