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라는 말이 너무나 자연스러울 정도로 현대인들의 평균수명은 급격히 늘어났다. 평균 수명이 늘게 되면서 노인성 척추질환으로 알려진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전문 모커리한방병원(강남, 수원, 구로, 성남 네트워크)의 최근 3년간 내원한 척추관협착증 환자분석에 따르면 척추관협착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될 확률이 높으며, 젊은 40대 이하의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퇴행됨에 따라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내의 인대가 부풀어 올라 공간을 좁아지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질환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보행장애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오래 서 있거나 장시간 걷게 되면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심해 더 이상 걷지 못하고 앉아서 쉬어야만 한다.
이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걷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게 되어 처음 약 30분에서 10분, 1분으로 점점 줄어들게 되며, 중증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경우 첫 걸음부터 아파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 척추관협착증 여성에게 발생비율이 높아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지난 3년간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성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척추관협착증 환자 총 2,055명중 남성이 788명, 여성이 1,267명으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남성보다 약 1.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이 척추관협착증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들은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활동량이 적을뿐더러 쪼그려 앉아 하는 걸레질, 주방일 등의 가사일과 좌식생활의 보편화로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는 생활을 하게 된다.
특히, 여성은 임신, 출산, 폐경기 등을 겪으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여 여성의 척추관절은 퇴행성 변화가 더욱 빨라진다.
이로 인해 여성은 남성보다 척추관협착증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척추관협착증은 근력이 약한 여성에게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
따라서 여성들은 특히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등의 척추관협착증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하며, 만약 통증으로 허리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오래 걷지 못하고 앉아 쉬었다 가야하는 보행장애가 느껴진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젊은 사람도 안심하지 못해
척추관협착증은 대부분이 노화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모커리한방병원은 병원에 내원한 척추관협착증 환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40대 이하가 차지한 비율이 2011년 5%에서 지난해 9%로 꾸준히 증가했음을 밝혔다.
이는 젊은 층에서도 이제는 척추관협착증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척추관협착증을 노인성질환으로 생각하여 자신은 안전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퇴행을 가속화시켜 젊은 층에서의 척추관협착증 발병이 늘고 있는 추세다.
김기옥 병원장은“젊은이들도 이제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허리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틈틈이 스트레칭이나 근력강화 운동을 하거나 바른 자세로 30분 이상 걷는 것도 척추관협착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한방ABCDE 척추치료법으로 중증 척추관협착증을 수술없이 치료한다. 한방 ABCDE척추치료법은 침(A=acupuncture), 봉침(B=bee venom acupuncture), 추나(C=chuna), 한약(D=drug of herbal medicine), 운동요법(E=exercise)을 말한다.
침은 척추 주변의 퇴행된 근육과 인대에 자극을 주어 통증을 줄여주고, 봉침은 강력한 항염증작용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준다.
또 근육과 인대 마디마디를 세밀하게 밀고 당겨 풀어주는 추나요법(이완추나)으로 경결된 부위를 최대한 이완시켜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준다.
특히, 강척한약은 척추관협착증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한 한약으로 디스크 주위 인대, 신경, 척추를 강화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