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하 경제청)은 16일(목) 오후 2시, 27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한옥 Complex 내 외식 및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엔타스에스디와 투자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청이 주관하는 송도 한옥Complex 내 약 12,564㎡(약 3,800평) 부지에 외식매장 2개동(연면적 3,527㎡/약 1,067평) 및 문화체험관의 한옥시설을 건축하고 연면적 119평, 250석 규모의 공연장을 신축하는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약 100억 규모로 진행, 2014년도 1월 착공 및 2014년 7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이로써 인천AG 기간 중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그동안 경제청은 송도 한옥 Complex 내 전통호텔과 영빈관 건립을 위해 2013. 3월 공사착공을 한 바 있으며, 동 부지 내 외식·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엔타스에스디와 지난 2013. 9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한옥 Complex 내 전통호텔 등 한옥시설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경관심의를 거쳐 전통기와 및 목재 등 자재활용과 한옥의 미를 돋보이는 경관조성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외식매장 및 부대시설 등 전용공간을 제외한 공연장과 공원시설에 대해 일반시민에게 개방하여 공공성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송영길 인청광역시장은 “인천 한옥 Complex' 내 전통호텔, 영빈관 외에 금번 외식.문화공간조성으로 아시아 경기대회 기간 중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전통방식의 숙박과 문화체험 및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경제청 이종철 청장 역시 “한옥마을 내 외식.문화공간이 조성될 경우, 월 단위 연 누적 인원 2,500명의 현지인 고용창출은 물론, 전통호텔과 연계하여 숙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연 50만명의 집객 등 송도의 명소로서의 역할 수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