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명 성우들과 함께하며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교 성우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학장 박정자, 이하 한예진) 성우학과가 주관한 <제1회 전국 고교 성우캠프>가 마무리되면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예진 성우학과가 주관하며, 판도라TV, (사)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KBATV인터넷 방송국, 엘디컴퍼니가 후원한 이번 <제1회 전국 고교 성우캠프>는 KBS 성우 특강과 실기교육을 통해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예비 성우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성우캠프는 전국에서 성우를 꿈꾸는 600여명의 고교생이 대거 지원해 선착순으로 선발된 100명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하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1월 7일부터 9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KBS 나지형, 박영재, 이윤선 성우 특강뿐만 아니라 기초 신체 훈련, 연기 훈련, 발음교정, 발성연습, 녹음 및 더빙실습 등이 진행되어 평소 학생들이 접할 수 없었던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교육에 만족한 학생들이 성우캠프 공식 카페(cafe.naver.com/voicecontest)에 지속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후기를 올리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우캠프 1일차에는 KBS 성우이자 한예진 성우학과 나지형 교수의 특강이, 2일차에는 최근 국내에서도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는 KBS 외화시리즈 ‘셜록’에 목소리 출연중인 박영재 성우 특강, 3일차에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로 유명한 KBS 성우이자 한예진 성우학과 이윤선 교수가 열정적인 강의를 펼쳐 성우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선배다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KBS 성우이자 한예진 성우학과 이태경 교수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녹음과 더빙 등 심층적인 실습을 진행한 결과, 자신만의 녹음 CD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실습 교육에 집중한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
또한 성우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조교 역할을 맡아 개별 지도에 힘쓴 결과, 조교 선생님을 응원하는 팬 카페까지 생겼다. 앞으로도 예비 성우 꿈나무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성우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예진 성우학과는 작년 여름, 인터넷 방송국 ‘KBATV’를 개국한 이후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감독, 촬영, 녹음, 연기, 스텝을 맡아 방송을 제작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한국성우협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여 KBS 성우 강수진 특강을 진행하는 등 전문 성우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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