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인천 연수구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이청연(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은 자신이 쓴 "인천교육 랄랄라" 출판기념회로 독자들을 만났다.
이날 기념식에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박우섭 남구청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관련 단체장 등 3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청연 회장은 기념회 인사말에서 "교육칼럼집 "인천교육 랄랄라"는 지난 30여년간 행복했던 교직생활과 인천시 교육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친 내용을 담았다"고 소개하면서 "인천시자원봉사센터장을 하며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언론매체에 기고했던 글도 함께 담겨있다.이는 인천교육 미래비젼을 만들어가는 일이 무엇이고 자원봉사의 철학과 가치를 백년대계의인천교육에 접목하는 내용들을 책에 담아봤다"며 겸손하게 소개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 나오는 이회장은 지난 2010년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나근형 현 교육감에게 0.3% 차이로 석패하고 이듬해인 2011년 5월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 회장으로 부임해 그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현 나근형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는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예상 출마자만 20여명으로 후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는 교육감 후보의 자격 요건 완화가 주원인이며 교육경력 5년의 조건이 사라지고, 정당원 경력 제한도 1년으로 줄어들면서 각계각층 인사가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폐지되는 교육의원 일몰제로 시 교육의원들까지 출사표를 던져 후보 난립이 예고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