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상담복지센터는 인천시 교육청과 함께 가족캠프“뻔(Fun) 뻔(Fun)한 놀이터(Ground)”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주제로 1월 15일(수)부터 1월 17일(금)까지 총 2박 3일 동안 인천오마이스쿨(강화도 소재)에서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연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학업이나 가족관계, 또래관계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학교 남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역할극을 통한 치료활동(집단/가족상담) 및 인터넷문화교육, 대안놀이체험 등을 결합했다.
이번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갈등을 극복하고 부모 자녀간 소통 증진에 초점 맞춰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하여 청소년동반자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고민하고 있는 경우, 청소년전화 Help-Call(1388 또는 032)819-7308)로 접수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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