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용춘브라더스 말빨쇼[소아암 어린이 희망 프로젝트 시즌2]가 열렸다.
(재)한국소아암재단과 충남대학교병원소아암부모회가 주최하고 가인엔터테인먼트와 (재)한국소아암재단홍보대사인 용춘브라더스가 재능기부로 함께 주관하여 한 겨울밤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열린 콘서트에는 가수로도 개그우먼 신보라 및 가수 박주희, 박지헌, 금잔디 그리고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 소아암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연주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콘서트에 참여한 모든 가수들을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쾌유를 바랬으며, 가수 금잔디 팬클럽은 성금을 조성하여 현장에서 전달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신보라는 이날 행사에서 아름다운 노래와 함께 즐거운 개그공연을 선사하고, 행사에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에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영상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재)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인 남성MC듀오 용춘브라더스는 지난 2013년 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 아주대학교 소아암 어린이 치료종결잔치, 꿈드림에코캠프등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무대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콘서트 무대에서 ‘대전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가수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참여한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가 되길 바라고, 모든 어린이들이 힘든 항암 치료가 끝나고,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니는 등 사회에 복귀할 때까지, (재)한국소아암재단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충남대학교병원장 김봉옥 교수, 소아암부모회 박부순 회장등 무대에서 격려사를 하였고, 충청남도지사 안희정, 국회의원 강창희, 국회의원 박병석, 대전광역시장 염홍철,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허태정등 축하동영상과 축전을 보내주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등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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