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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전역에 무인헬기 항공방제 추진 농작물 병해충 발생시 긴급 방제작업 가능케 해
등록날짜 [ 2014년01월21일 18시59분 ]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하기 위해 20일‘무인헬기 병해충 항공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인항공기 연구개발 업체인 성우엔지니어링과 향후 5년간 서해5도를 비롯한 옹진군 관내 전 지역에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농작물 병해충 발생시 긴급 방제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섬 지역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가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경영의 비효율과 농가별 개별 방제에 따른 방제효과 미흡, 여름철 폭염기간에 집중되는 농약살포로 인한 농약중독 등 어려움이 많았다.

 

옹진군은 무인 헬기를 이용한 공동방제 작업 시 1ha 방제시 소요되는 시간이 약 5~7분가량 소요돼 인력방제 대비 노동력 90% 감소와 방제비용의 42% 절감 효과가 있다고 했다.

 

특히, 서해 최북단에 인접한 서해5도는 접경지역인 군사요충지로 비행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옹진군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공군 및 해병대사령부 등과 긴밀한 업무협의를 거쳐 무인헬기 항공방제가 가능해졌다.

 

‘성우엔지니어링’은 순수 국내기술로 리모에이치(REMO-H)라는 농업용 무인 방제 헬기를 개발해 상용화시켰으며, 지난해 9월 서북도서 최초로 백령도에서 피아식별장치를 장착한 무인헬기 3대로 544ha의 농경지에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윤길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는 섬 지역의 농업인의 농작업 환경개선과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현장을 지키며 살아가는 서해5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는 지상 3~4m 높이에서 프로펠러의 하향 풍으로 벼가 흔들리는 상태에서 약제가 살포돼 침투성이 좋고 방제효과가 높다.

 

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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