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역 내 법인 또는 개인소유 시설물에 설치되어 있는 화장실을 개방화장실을 모집한다.
현재 부평구에는 민간 개방화장실 42곳이 있다.
구는 2014 인천 아시아경기 등 국제적인 행사을 앞두고 부평지역을 찾는 손님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민간 개방화장실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구는 22일부터 개방화장실을 모집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 신청대상은 일정규모의 시설을 갖추어 다수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으로 상시 또는 정시 개방이 가능한 시설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분기별 약 30만원 상당의 화장지와 비누, 세정제, 방향제, 악취제거제 등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은 도시생활의 중요 기반시설로서 지속적인 개선과 관리가 무엇보다 우선이지만 화장실을 이용하는 구민의식 또한 함께 성숙되어 선진 화장실 문화정착에 구민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