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가 지역 노인의 건강 100세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구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 사업이 노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달 28일 부일 경로당과 부원 경로당을 시작으로 올해도 관내 전체 경로당 194곳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4일과 5일 삼산1동과 부평1동의 경로당 4곳을 방문한다.
구 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노인들이 건강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를 하고 건강 상담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질병에 따른 영양관리 및 운동교육, 구강 보건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건강 상담을 통해서 방문간호 대상자와 치매 환자 등을 발굴해 지원,관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2차 질병을 예방하고자 한다”면서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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