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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원생들이 겨울방안 동안 모아 효실천 성금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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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2월14일 04시00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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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삼산1동 근산유치원 김순옥 원장과 원생들은 지난 12일 삼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관내 홀몸노인을 돕는데 써 달라며 90만원을 전달했다.
근산유치원 원생들은 겨울방안 동안 용돈을 모아 효실천 성금을 마련했다.
김순옥 원장은 “유치원 개원 후 12년 동안 매년 원생들과 교직원이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기부단체에 전달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저소득층이 많은 삼산1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돕기 바자회 등 행사를 열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산1동 주민센터는 이날 접수한 성금을 삼산1동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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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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