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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화훼류 관세포탈 예방활동으로 국내 화훼생산 농가 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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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3월04일 05시54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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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일 (사)한국절화협회(회장 송학민)와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로부터 국내 화훼농가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그간 중국산 국화, 카네이션 수입업체들은 가격을 저가 신고해 통관된 물품이 덤핑으로 시장에 출하되어 매년 60%씩 수입량이 급증해 국내 화훼농가가 큰 피해를 입어왔다.
이에 인천세관은 수입업체에 대한 관세포탈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 4월부터는 중국 국화, 카네이션의 중국 현지거래가격을 수집하여 공개하는 등 관세포탈 예방활동을 전개해 저가신고를 원천 차단했다.
그 결과, 연평균 100%씩 급증하던 카네이션은 지난해 수입량이 28% 감소했고, 국화는 36% 증가하는데 그쳤고, 수입원가도 자연스럽게 상승해 국산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와 국산 판매량이 증가해 연간 134억 원 상당 매출 증대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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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형 기자
( 58679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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