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3일 부일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부모교육은 다양한 가족의 증가와 양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학부모의 정보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마련됐다.
구는 부일초를 시작으로 4월까지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녀와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정희정 강사의 주제로 진행됐다.
정 강사는 “자녀의 마음을 충분히 들어주고 자녀와 진심어린 대화를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간 소통의 기회가 넓어지고 자녀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모교실에 참석한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입학한 모든 학생들이 큰 걱정 없이 자라서 장래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구가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 환경개선 등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모자녀의 관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부모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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