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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군병과로 임관한 여성장교들은 임신이 허용되지 않아 대부분 결혼하지 않았다
등록날짜 [ 2014년03월08일 07시47분 ]

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육.해.공군 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모자(母子) 장교가 탄생했다고 군이 밝혔다.

 

어머니는 국방대학교 홍보과장 이서인 중령, 아들은 이번에 학군사관후보생(ROTC) 52기로 임관한 유정우 소위가 그 주인공이다.

 

어머니 이서인 중령은 1986년 여자정훈사관 1기로 임관했었고 아들 유정우 소위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장병 정훈장교로 임관, 전군 최초로 모자 정훈장교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역 모자 장교 탄생은 1948년 대한민국 국군이 창설 이래 66년만이며 과거 '여군병과'로 임관한 여성 장교들에게는 전근대적인 내규 규정에 의해 복무중 임신이 금지 돼 있었다.

 

이에 이 중령은 "과거 여군병과로 임관한 여성 장교는 내규 때문에 임신이 허용되지 않아 대부분 결혼을 하지 않았다"며 “저는 1986년 여군 병과가 아닌 '여자 정훈사관' 1기로 임관해 임신을 금지하는 규정에 적용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중령은 "이후 정훈병과 이외 다른 병과로도 여성의 장교 진출이 가능해졌고 1989년 여군병과 해체 이후로는 임신 금지 규정도 사라졌다"고 밝혔다.

 

유 소위는 “제가 어머니를 보면서 자라 장차 장교가 되겠다고 결심했었다. 이제는 소원 성취했으니 어머니와 함께 나라를 생각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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