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의 1단계의(1,2공구) 준공 이후 3월19일 1단계 3공구 조성공사를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우수 외국대학들의 공동캠퍼스로서,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 조성 및 지식기반산업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IFEZ서비스산업허브기지화를 목표로 2009년 1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1단계 총 사업비는 5,262억원이며 총 부지면적 295,000㎡으로 2012년 7월 1단계 1, 2공구시설(강의연구동, 도서관, 기숙사, 강당 등 연면적 229,205㎡) 준공 후 2014년 금번 발주된 3공구(강의연구동, 실험실 등)는 연면적66,172.76㎡, 지하1층~10층 규모로 1단계 시설이 완료되면 총 5,0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강의연구동과 기숙사, 교수아파트로 구성된 1공구는 2011년 11월 준공 후 한국뉴욕주립대가 이미 입주하여 2012년 3월에 개교하였고, 2공구는 캠퍼스 공동시설(강당,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로 사용 중이며 3공구는 조지메이슨대(‘14년 3월 개교), 겐트대(’14. 9월 개교예정), 유타대(‘14. 9월 개교예정), 예술대가 입주예정이다.
3공구의 미국 조지메이슨대는 경제학, 경영학, 국제학의 학부과정 807명, 벨기에 겐트대는 바이오, 환경, 식품공학의 학부과정 900명, 미국 유타대는 심리학, 신문방송학, 사회복지, 공중보건 의 학부 및 대학원과정 1,000명을 교육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학생모집중이다.
또한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외국대학들은 강의연구동, 기숙사, 도서관 등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며 각 입주 대학간 학위 및 학점 교류 등을 통해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의 활발한 지식, 문화 교류의 장을 조성하게 된다.
금번 발주될 1단계 3공구 조성공사는 2014년 2월 기본 및 실시 설계 완료되어 2014년 5월에 캠퍼스(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예술대) 시설 착공에 들어가 2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5년에 준공하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이번 송도 글로벌대학캠퍼스 3공구 공사는 1단계를 전체 완성하여 4개의 외국대학(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및 예술대학의 입주를 위한 시설로 향후 명실상부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구축과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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