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하 푸른나무 청예단, 이사장 김종기)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서 전원버튼을 4회 이상 누르는 것만으로도 도움 요청이 가능한 학교폭력예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지킴톡톡>의 기존 기능을 개선한 <지킴톡톡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2때 일진으로부터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학생의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지게 된 어플리케이션 <지킴톡톡 2>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 위급상황에서 휴대전화를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도 없이, 전원버튼을 4회 이상 누르면, 녹음기능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이와 동시에 부모, 친구, 선생님 등 미리 설정해둔 지인들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세지가 피해학생의 위치정보와 함께 전송된다.
폭력을 당하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버튼 하나만으로 신고와 증거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기존 <지킴톡톡>에서 <지킴톡톡2>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개선되었다.
또한 <지킴톡톡2>를 통한 학교폭력관련 사이버상담도 가능하다. 어플리케이션의 상담 메뉴를 통해 고민이나 상담내용과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상담 전문가로부터 답변을 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지킴톡톡2>는 스마트폰 앱 마켓인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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