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5일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실현을 위한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정부3.0 주요과제(일하는 방식 개선, 투명․유능․서비스 정부 구현, 정부3.0 변화관리)를 통해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제수도 인천’ 실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2014년 인천시 정부3.0 실행계획」의 주요내을 보면 ▷첫째, 현재 추진중인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하여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주민주도형 인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통합커뮤니티센터를 구축하여 사업정보를 공개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시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개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장별 정책제안이나 제도개선 관련한 논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둘째,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찾아가는 DB발굴 설명회」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맞춤형 데이터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방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기업․예비창업자 등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셋째, 각 기관별로 흩어져있던 기업관련 정보를 통합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BizOK」를 통해 기업의 편의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향후, 중소기업청에서 구축예정인 중소기업 통합관리시스템에 연계하여 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넷째, 시민을 서비스 대상별로 분류(영유아․아동, 청소년, 취업, 성인 등)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뿐만 아니라 국제기구․외국인에 대해서도 특성을 고려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GIS 클라우드 포털서비스’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정보 스마트폰 앱, 아이~큐’, ‘심야주차 스마트 단속시스템’ 등 10개 과제를 대표과제로 선정하여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3.0 책임관인 박준하 기획관리실장은 “「2014년 정부3.0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함으로써 다양한 시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행복한 ‘경제수도 인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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