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은 만물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시대를 맞이하며 정부 및 기관,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의 역할 준비와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오는 9일 나인트리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륨에서 '2014 만물인터넷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만물인터넷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세계적 IT기업인 시스코에서 만물인터넷을 총괄하는 '아닐 메논' 스마트 커넥티드 커뮤니티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대도시 만물인터넷 옷을 입는다'를 주제로 바르셀로나의 스마트 시티사례를 발표한다.
아닐 메논 사장은 사람과 차량, 상점, 고층건물로 가득한 현대도시는 만물인터넷을 구현할 가장 효과적인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ARM, IBM, 오라클의 임원들이 '글로벌 기업 IOT 동맹 트랜드'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카이스트 황병선 교수를 비롯하여 SK텔레콤, 포스코, 현대자동차, 누리텔레콤 기업 관계자들이 '만물인터넷 시대가 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위험'을 주제로 만물인터넷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성공적인 만물인터넷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 조건에 관해 정부와 학계,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한 자리에서 조망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ioe.chosunbiz.com)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