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중학교(교장 김수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3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력 반올림 -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4월 1일(화)부터 본교 2층 행복 누리터에서 주2회 2시간씩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달 28일 사전 모임을 가진 후 4월 1일(화)부터 시작하여 6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키워주고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개별화 교육을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력을 향상하고 싶어하는 3학년 희망 학생들 중에서 9명을 선정하여 3그룹으로 조를 편성하고, 대학생 강사를 멘토로 1:3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 2회 2시간씩, 월 16차시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3학년 최준현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중요한 3학년 시절이니만큼 6월 학업성취도평가에도 대비하고 모자란 기초실력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멘토 선생님께서 우리 수준에 맞게 잘 가르쳐주시고 수업시간에 따라가지 못했던 부분들도 보충할 수 있으니 정말 도움이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해서 성적을 향상하고싶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에 있는 경인교대와 인하대, 숭실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멘토를 선정하였으며 70여명의 지원하는 등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선정된 멘토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수준, 성향 등을 파악하여 학습지도와 라포 형성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흥중학교는 학업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자 2학기에도 대학생 멘토링을 계획 중에 있으며, 소그룹 학습 크리닉 또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 도우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위한 도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지속적으로 찾아 운영해나가는 노력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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