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연계 청년 소셜벤쳐인 크리노베이션링크(대표 변준영)가 6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인 용산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서 국내 최대 만화 콘텐츠 유통업체인 (주)콕코스(대표이사 정승화)와 에이전트 계약을 맺고 젊은 만화가들의 웹툰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공익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리노베이션링크는 공익기획 엔터테이먼트사로 다양한 청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OSMU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청년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지원기반이 거의 없는 청년 만화 예술가들을 위해 웹툰 판로를 개척해주고, 나아가 해외로 만화콘텐츠를 수출할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되었으며 (주)콕코스에서 국내 최초 KBS의 협력을 받아 개발되는 오디오 카툰을 젊은 만화가들의 작품으로 제작하여 경쟁력 있는 창조 컨텐츠로 생산해 낼 예정이다.
또한 크린베이션링크는 (주)콕코스와 함께 오는 22일 헤이리 예술마을내 쌈지 테마파크에 젊은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퓨젼 전시 레스토랑인 웹툰 플레이트를(200평 규모) 개장한다.
5월 중에는 미국 현지에서 미주세계한인재단 및 미국 콘텐츠 유통 방송사등과의 콘텐츠 판로 개척을 위한 계약을 맺고 미국 시장에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크리노베이션링크의 변준영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웹툰시장 진출에 새로운 창조적 콘텐츠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며, 앞으로 오디오카툰 제작을 위한 청년 작가 발굴로 우리나라 만화 시장의 새로운 마켓이슈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콕코스 정승화 대표는 “혁신적인 청년 기업과의 협력계약으로 사업이 발전 될 것을 기대하며, 오디오 카툰 기술을 통해 국가의 미래창조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하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미국진출을 앞당겨서 한국 고유의 만화 콘텐츠들을 세계화 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헤이리 예술마을 ‘웹툰 플레이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진 만화작가 발굴과 기획상품 개발, 오디오 카툰 제작 및 수출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화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플랫폼에 발굴로 대형 포털 뿐만 아니라 방송국이나 모바일 시장에서도 큰 관심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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