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달 둘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1층 석남홀에서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9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9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두 번째 공연은 오는 4월 13일 클래식과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결합한 융합 공연 클래식 연주단체 엠컬쳐스의 「신금호의 시네마 콘서트」로 이루어진다.
이번 공연은 ‘귀여운 여인’, ‘미션’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작영화 속에 숨겨진 보석 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찾아 오페라 연출가이며 성악가인 신금호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하게 된다.
정상급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을 통해 감동과 재미 그리고 예술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4월 9일 0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전화 440-6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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