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9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경기장에서 40개 직종에 541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제과, 제빵 직종의 Young Skill 올림피아드 및 외국인근로자 중장비 운전 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연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수상하여 전국 8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땀과 열정으로 훌륭한 기술을 닦아온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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