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문제로 6.4 지방선거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정한 규칙과 게임에 의하여 심사되어야 할 당내 후보자 선출과정이 그릇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사심 있는 정치인에 의하여 좌지우지되어 항의시위, 농성, 탈당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매우 시끄럽다.
이로 인해 신성해야 할 지방선거가 혼탁, 과열로 이어질까봐 걱정되며 과거 정치를 했던 한사람으로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기대하면 주문해 본다.
입후보예정자와 관련 정치인들은 상대방에 모략, 비방과 유언비어를 만들어내지 말자.
입후보자 주변을 서성거리며 한몫 챙기려는 정치꾼들은 감언이설과 허위정보로 마음을 흔들고 부추기지 말아야 한다.
언론도 언론의 기본사명인 알권리 충족과 공정보도에 충실하고 특정후보를 유리하게 밀어주고 깎아내리는 자세는 스스로 근절해보자
유권자도 입후보 예정자 등이 자행하는 불법, 타락, 유언비어 등에 동요하지 말고 냉철한 이성과 판단으로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하여 더 이상 정치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쓰라린 맛을 보여줘야 한다.
이를 통해 이번 6.4 지방선거는 진정한 일꾼을 뽑는 공명정대한 지방선거가 치러져 지방자치 23년의 구태사슬을 과감히 끊는 공정한 선거혁명이 되도록 모두가 서로 노력하고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