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인천북부고용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오후 2시 부평구청 7층에서 ‘2014 부평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업박람회는 구직자 1천여 명과 구인업체 60여 곳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현장 면접 방식으로 구직자 105명이 일자리를 찾을 예정이고, 40여명이 간접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활동과 함께 20여개 일자리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지원상담 및 여성 창업상담 등을 했다. 또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트, 창업동아리 전시, 무료증명사진 촬영, 우울증 스트레스 상담, 마을기업 홍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면접특강으로 첫인상의 중요성, 면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면접자가 갖추어야 할 이미지 등 강의가 있었다.
구 관계자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한 동안 취업 현장을 떠나 있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하여 맞춤형 일자리 찾기와 능력 개발을 위한 취업·창업 상담 등 박람회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구는 앞으로도 경력 단절 여성의 위한 취업 박람회와 각종 교육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