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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만9만여명이던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2011년 2만6천여명, △2012년 3만8천여명으로 3년 사이에 92.8% 급증
등록날짜 [ 2014년04월15일 05시42분 ]


가정과 학교,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우리는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면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는 13일 나승일 차관 주재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학교폭력 으로 사고를 당한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하는 한편 긴급 상황반을 현지에 파견해 학교 및 교육청의 대책을 점검하기로 했다.

 

최근 모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으로 두 학생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있었던 지난달 31일 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급생의 폭력으로 하급생 1명이 숨져 학부모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번에 조사된 학교폭력 관련 조사에 따르면 9,174명중 최근 1년 사이 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이 1,673명(18.3%), 그중 자살생각을 1회이상 해본 학생이 31.4%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국 시·도교육청이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만9949명이던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2011년 2만6925명, △2012년 3만8466명으로 늘어 3년 사이에 92.8% 급증했다.

 

초중고 시절 말더듬이로 급우들한테 머리털 뽑히기 일명 ‘서울보기’, 발길질, 얼굴 낙서 등 학교폭력의 피해자. 친구 가방을 들어주고, 숙제를 대신 해 주며 빵, 우유 등 급식과, 공책, 운동화를 수도없이 빼앗기며 당한 수모를 예방키 위해 행동훈련 전문회사 이희선(사진) 교육그룹 더필드 훈련본부장이 ‘학교폭력 예방 7계명’을 제시했다.

◇목소리를 크게 하라

 

목소리는 자신감과 용기의 외적 표현으로 당당한 모습을 보여라.

 

◇자신 있게 걸어라

 

가슴과 어깨를 곧게 펴고 자신감 있는 걸음걸이는 상대에게 빌미를 주지 않는다.

 

◇장난끼에 그냥 넘기지 않는다

 

학교폭력의 첫 출발은 ‘단순 장난’에서 출발한다. 심한 장난을 삼가고 단호하게 표현을 하라.

 

◇유머를 구사하라

 

유머를 적당히 구사하여 상대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한다.

 

◇부모님 또는 선생님께 즉시 알린다

 

친구들에게 ‘마마보이’로 낙인찍힌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나중에는 일이 더 확대된다.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보다 어른이 나서면 즉시 해결된다고 믿어라.

 

◇‘안돼’, ‘그만해’, ‘하지마’ 분명하게 의사표현을 한다

 

처음 피해라고 생각 했을 때 단호하게 멈출 것을 말한다. 그냥 지나치면 상대는 연이어 피해를 줄 것이다.

 

◇운동, 여행, 체험학습 등으로 자신감을 기른다

 

사람간의 관계는 공부나 지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고난과 역경, 문제해결능력을 기른다. 등의 자신감을 갖도록 제안을 내놓은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은 “청소년기에 장난삼아 급우를 괴롭히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다”며 “상대가 틀림이 아닌 나와 다름을 인정하여, 나눔과 배려로 학교폭력과 왕따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가정과 학교, 기성세대가 청소년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열고 들어줄 수 있는 소통의 환경을 만들어 줄것”을 강조했다.

편집국 (c1221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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