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주민들의 자아실현과 자기계발을 돕고자 ‘2014년 송림도서관 야간강좌’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야간강좌는 지식의 나눔과 배움으로 독서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저녁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독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야간강좌는 5월 14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한 스피치 교실(목 19~21시) ▲영화 읽기와 인문학(수,금 19~21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달 2일까지로 강좌별 각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송림도서관 6층 종합자료실로 방문하거나 전화(전화 032-770-6797), 인터넷(http://songlimlib.icdonggu.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직장인을 위한 스피치 교실’에서는 보이스 트레이닝, 이미지 메이킹, 실전스피치 훈련을 통해 자기표현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도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읽기와 인문학’에서는 대중영화의 영상언어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해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평생교육과 자아실현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송림도서관을 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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