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 날씨에 춘곤증과의 싸움이 한창이다. 목을 푹 숙이며 졸기도 하고, 엎드려 쪽 잠을 청하기도 한다.
괴로운 봄철 춘곤증은 피로뿐만 아니라 뻐근하게 나타나는 목 통증도 함께 불러오기 십상이다.
목 통증은 이처럼 잘못된 수면 등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취할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다양한 목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고 15일 밝혔다..
힘찬병원은 오는 24일 7개의 분원에서 (강남, 강북, 강서, 목동, 은평, 인천, 창원) ‘헷갈리기 쉬운 목 통증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목 통증을 발생시키는 원인과 다양한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 차이점과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목 통증은 생활 속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예방법에 대한 강좌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가까운 힘찬병원으로 가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1577-9229)
강남힘찬병원 김지홍 소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목통증은 흔히 휴식을 취하면 금세 낫겠거니 하고 간과하는 경우가 잦은데, 목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하며, “목디스크의 경우 동반되는 어깨 통증과 손저림 증상 때문에 상지관절에 원인이 있는 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헷갈리기 쉬운 목 통증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적절한 치료법과 운동법에 대해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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