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주제로 한 기후변화주간 1일차인 17일 구는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벌였다.
구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은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으며, 구청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기관에서는 자가 차량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다.
이 밖에 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문제인식과 저탄소 친환경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지구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선정된 우수작품은 많은 주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구청, 보건소, 롯데씨네마 인천점에 전시한다.
아울러, 나눔장터 등 주요 행사장에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생활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생활 속 작은 실천방법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는 주민 모두가 각 가정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한 동참이 필요하다”며 주민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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