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23일 오후 5시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힐링콘서트 ‘Fly with me’를 개최한다.
2014년 실용음악예술학부 신입생 연주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특별 장학생인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의 가수 유미와 재즈보컬그룹 ‘그린티’가 특별 출연한다.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등장한 가수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인공 김아중은 물론, 국내 탑뮤지션들의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했을 정도로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이기도 하다.
2013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소름 끼치는 전율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로맨스가 필요해’, ‘나인’, ‘주군의 태양’ OST를 통해 감성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사해왔다.
이 학교 보컬과 김일영 교수 멤버로 속해있는 ‘그린티’는 2008년 더 리얼 그룹, 메트로폴리탄 재즈 어페어, 클라우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설레임’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작년에 5년 만의 2집 앨범 ‘재즈 잇 업’을 한국 재즈계 대모 보컬리스트 박성연과 한국 재즈 1세대 트럼페터 최선배가 함께 작업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화사한 봄 저녁에 어울리는 발라드, 팝재즈, R&B 등의 레퍼토리로 구성되며, 보컬과, 기악과, CCM과 등 재학중인 23명의 실용음악예술학부 14학번 신입생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에는 가수 김연우, 화요비, 영지, 이지영, 재즈보컬 나혜영, 기타리스트 김세황, 박주원, 한국 재즈 원조 정성조 등이 교수로 재직중이며, 록그룹 트랜스픽션 멤버 전원과 타이니지 멤버 도희 등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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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