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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판 및 차양막 정리 등 시장상인의 자발적인 참여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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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4월20일 09시0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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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는 지난 18일 인천시 서구 관내 중앙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방통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에 대해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소방 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것으로 서구청, 서부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가 협소하며 불법 주 ․ 정차 차량, 좌판, 차양막 등 소방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시설이 많아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소규모 건물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불이 났을 때 출동지연 등의 이유로 초동대응에 실패하게 된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진입도로 확보와 귀가 시 좌판 및 차양막 정리 등 시장상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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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 기자
( kwp39@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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