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월)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는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인천캠퍼스는 지난해 인천남구청 일자리창출 사업과 금년에는 인천서구청, 고용노동부인천북부지청, 인천북부고용지원센터와 국민고용률 70%달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4년도 신입생 모집은 물론 인천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실시한 시니어과정에서는 6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금년 5월7일부터 시작되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쇼핑몰전문가과정」모집에서 고용노동부 북부고용지원센터와 주안동 통장협의회(대표 문희자)의 협조로 모집정원 20명에 50명이 지원자를 추천받아 면접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이수자 전원 취업을 위해 지난 4월 16일 인하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문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인천시여성재단과 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병설기관인 잡 커넥션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기업체 취업에 연계돼 취업활로가 다양하다는 잇점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의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반면 잡 커넥션(대표 한경애)은 금강 그룹(금강기계, 금강철강, 금강제화, 금강아울렛,금강 렌트 등)과 제휴한 기관으로 각분야의 기술 인력자원 제공을 주 업무로 하고 있으며 교육기관에 강사와 교수들을 파견하는 사회교육 인프라를 갖춘 기관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한편 남인천캠퍼스에서의 재직자 직무능력향상에 있어 강희상 학장은 “관내 영세업체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훈련 및 주말반 편성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하여 2013년 년간 143개과정 9,856명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2014년에도 서구 가좌동 자동차정비실무를 위한 『커먼레일 고급과정』을 개설하여 년말까지 200여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략단절여성 교육과 취업연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남윤(사회학 교수) 희망센터장은 “이번 과정의 교육을 위해 강원도 철원 갈말읍에서 까지 찾아오는 이승배씨(프로모터스 대표)는 자동차의 기술진보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데 폴리텍대학에서 직무에 꼭 필요한 기술을 맞춤으로 교육하여 주기 때문에 저녁식사도 거른 채 참석하고 있다.” 며 실무자의 직무교육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천캠퍼스는 후반기에도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베이비부머과정(CNC선반가공)등 다양한 교육서비스의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