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독서문화 생활화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송림도서관 초․중등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송림도서관 초․중등 독서동아리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와 올바른 인격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부(5․6학년 학생 20명)와 중등부(1․2학년 학생 20명)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독서동아리 활동은 초등부의 경우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12회)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중등부의 경우 오는 5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12회)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16시~18시)에 진행된다.
초등 독서동아리에서는 ▲내 꿈은 무엇인가 ▲비교하지 마세요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등 아이들의 꿈과 역할,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 다문화와 따돌림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와 토론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이 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중등 독서동아리에서는 ▲세계화에 대한 이해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지구와 환경이야기 ▲청소년기 삶의 정체성 ▲시장 지상주의와 도덕적 가치 ▲자연과 인간의 역할 의미 등 인문․사회, 문화․예술, 사회․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갖고 토론․논술을 진행해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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