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 인천 구현과 제17회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처를 위해 전력․도로․가스 등에 대한 「민․관 합동 긴급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장재원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손용민 한국도로공사 인천지사장, 권종택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대규모 또는 국지적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참여기관이 긴급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인력, 장비,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들은 재난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정보교환과 재난관리 자원을 체계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현장대응․응급조치․복구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태풍․호우․대설․지진)에 따른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현장의 신속한 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