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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5월01일 12시28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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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계양대교에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전화를 설치해 5월 1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전화는 대교 남단과 북단의 보행로에 총 2대가 설치되며, 앞으로 자살 위기자의 긴급구호 및 “당신의 마음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지킴전화는 2014년 인천시 자살예방종합대책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대교에서의 투신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설치됐다.
시는 또한 원활한 구조를 위해 계양경찰서, 서부경찰서, 계양소방서, 서부소방서, 해양경찰서, 인천 소방안전본부와 간담회를 진행해 응급구조체계를 구축했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생명지킴전화는 <전화요청→위기평가→응급개입>의 3단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계양대교를 배회하며 우울감과 갈등, 심적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생명지킴전화의 버튼을 누르면 인천시 자살예방센터 정신보건전문요원(위기대응전문가)가 신속하게 전화 상담을 진행해 자살위험 징후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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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기자
(mikyung05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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