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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4년05월09일 10시47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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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세월호 참사 여파가 길어지면서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모든 여객선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서해5도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여객선 안전점검, 승선권-신분증 대조 작업 및 수화물 15kg 제한으로 인해 결항 또는 출항 지연되는 상황이 늘자, 주민들은 생필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령도. 대,소청도. 연평도 주민들은 생필품과 부식 등을 섬에서 구할 수 없어 인천에서 사가지고 들어가야 하는데 갑작스런 화물량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다.
특히 연평도와 백령, 대, 소청도 어민들은 어획한 꽃게를 인천지역으로 출하해야하는데 미래호는 대부분 새벽시간에 운항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등 뱃길이 수월치 않아 걱정이라며, 대체선사 투입 및 출항 시간 조정 등을 해운당국과 해경 등 관계기관에 대책 요구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옹진군은 하모니 플라워호에 5톤트럭 2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화물적재 편의를 돕고 있지만 만족할 수준이 아니기때문에,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 해서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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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원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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