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기자]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7월 2일 중국 하북성내 초대형 기업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5,000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관광객 5,000명 유치는 단일건으로는 인천시 최초이자 최대규모로서 크루즈 등을 통해 한번에 일괄 입국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에도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의 보험 인센티브 단체 4,000명과 호북성 노인대학협회 실버문화교류단체 3,000명 등 대형 단체관광객을 한달간에 걸쳐 유치한 바 있다.
이번에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7월 2일 남동구 수산동 소재 남동체육관(AG체조경기장)에서 500쌍이 ‘한국전통 결혼체험’을 시연하는 등 이벤트와 함께 인천투어를 진행하게 된다.
인천 관광상품으로 개발중인 ‘별그대(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둘러보고 인천 숙박(1일), 관광교류, 쇼핑 및 비밥공연 등을 패키지로 묶었으며, 인천지역의 화장품 생산공동 브랜드인 휴띠끄와 인천외국인관광객 유치협의회(굿스테이) 등과 연계한 상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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