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등학교(교장 권태국)는 학교와 총동창회(회장 정관식)가 주관하는 2014학년도 ‘나의 진로 찾기’ 한마당 행사를 21일(수) 인천고 달승관 및 각 교실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직업군 선배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선배와 후배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직업군 28명의 동문 멘토들이 초청되어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양시켰다
1부 기조강연에서 김두환 동문(82회, 인천대 교수)은 ‘미래를 준비하는 자가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라는 주제로 후배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고, 2부 동문 멘토와의 대화 시간에는 직업군(28개 - 항공관련업, 교육행정공무원, 컴퓨터프로그래머, 행정공무원, 신문방송, 직업운동선수, 일반공무원, 대중문화계, 생물연구원, 환경연구원, 직업군인, 중등교사, 약사, 사회복지사, 물리학연구원, 광고업, 은행원, 초등교사, 변호사, 호텔업, 로봇연구원, 공인회계사, 경찰공무원, 치과의사, 일반의사, 공인노무사, 미술·디자인, 컨설턴트)별 선배와의 대화 시간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관심 직업 분야를 상세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전진(2학년) 학생은 “오늘 강연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관심 직종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직업 멘토 역할을 맡은 이웅용(87회, 재은테크 대표이사)은 “인천고 동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으며, 후배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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