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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4년05월22일 15시4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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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학교(교장 유영옥)는 5월 19일(월), 20일(화) 2회에 걸쳐 2학년 두 반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포럼 연극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학교와 집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교육연극연구소 프락시스의 예술교육가 선생님 4명을 초청하여 실시한 이 활동은 2학년 1반과 6반 두 반이 참여하였는데 학생들은 이미지 연극을 통해서 학교와 가정의 상관관계에 대해 탐색해 보았으며 모둠별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진정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을 찾아보았다.
2학년 6반 김대원 학생은 “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부모님께 터놓고 얘기하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오늘 이 활동을 통해서 가족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나 자신의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웠습니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는 2회에 걸쳐 나누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6월에 시범적으로 공연해 보고 이야기를 수정, 보완하여 7월에는 이야기 속 상황을 정식 공연으로 재현해 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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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기자
(mikyung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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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6-28 11:4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