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지난 30일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강화군청 진달래 홀에서 제3기 강화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따른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제3기 강화군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의 용역사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지금까지 진행 사항인 지역조사, 지역자원조사에 대한 경과보고와 앞으로 추진방향, 비전과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과정에 민간참여로 참여복지를 구현하고 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고용서비스 제공자간의 연계망 구축과 지역사회 내 잠재적 복지자원 발굴 및 지원 간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합적 욕구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체계 확립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민ㆍ관 협의기구로 대표협의체는 12명, 실무협의체는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강혜영 민간위원장은 “지역복지계획은 강화군의 4년 동안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중장기계획으로 군민들의 욕구조사와 의견수렴을 합해서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 것으로 1기, 2기 계획이 수립되고 추진하면서 부족한 점,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이 충분히 스며들어 3기 계획이 수립되어야 하며, 늘어나는 복지의 중복과 누락문제가 해결되고, 함께하는 복지를 이루기위해서는 민, 관 네트워크가 강화되어 협업하는 풍토 속에 지역복지계획이 이루어져야 하고 강화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키고자하는가에 대한 명료한 비전이 제시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제3기 강화군지역사회복지계획은 세부적인 계획 수립을 거쳐 주민공고,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강화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로 9월 30일까지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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