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도형기자]부평구는 2014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부평지역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공시대상은 총 44,110필지다.
부평구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3.62% 상승했으며, 총 지가는 22조1,200억원이다.
최고 지가는 지난해와 같이 부평동 199-45번지 금강제화 부지로 ㎡당 1,090만원이고 최저 지가는 청천동 산61번지 임야로 ㎡당 4,780원이다.
구는 이날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를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통지한다. 부평구 지적과(☎509-6960)로 문의하거나 구 홈페이지(www.icbp.go.kr) 또는 인천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부평구 홈페이지나 지적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6월 30일까지 지적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이며,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