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7일‘도로명주소 홍보의 날’을 맞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도서지역 주민과 섬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군은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지번 주소와 도로명주소에 혼란을 겪는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섬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올바른 표기법과 활용 방법이 자세하게 설명된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반상회, 이장회의 등 섬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한,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도로명주소 홍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도로명주소가 전면시행 됐지만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주소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하루 빨리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청 재무과(032-899-2454)로 문의하거나 도로명주소 안내사이트(www.juso.go.kr) 및 ‘주소찾아’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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