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원기자]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인천항을 통한 2014년 5월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331천톤(5.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환적 포함)
ㅇ 이중 수출물동량은 121천톤(12.9%) 감소하였으나, 수입물동량은 전년에 비해 452천톤
(9.5%) 증가하였다. 또한 전월(‘14년 4월) 대비 하여서는 수출물동량 128천톤(8.5%)이 증가하였으나 수입물
동량 367천톤(6.5%)이 감소하여, 전체 239천톤(3.8%)이 감소하였다.
세관에 따르면 2014년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톤)중 아시아가 5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주(13.8%), 중동(11.6%), 유럽(10.6%), 기타 지역(11.3%)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륙별 수출입물동량의 경우, 13년 동월 대비 유럽이 310천톤(93.3%), 북미 97천톤(26.8%), 오세아니아주 120천톤(16.9%)이 증가하였다.
반면, 중남미 179천톤(51.6%), 아프리카 18천톤(25.6%)이 감소하였다. 아시아의 경우 8천톤(0.3%)의 소폭증가를 보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로 중국과 인도네시아가 전체 물동량의 19.8%, 16.4%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작년
동월 대비 3.4% 소폭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의 경우 원유 수입 증가에 따라 작년대비 78.8%로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물동량 감소 국가로는 일본 52천톤(△42.2%), 홍콩 64천톤(△58.8%), 대만 33천톤(△48.1%)의 수출물동량이 줄어들어 전체물동량이
16.7%, 29.5%, 36.3% 각각 감소하였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수출 10천톤(△25%), 수입 96천톤(△57.6%)이 줄어 전체물동량이 51%의 감소율을 보였다.
|